지인이 갑자기 여행일정이 바뀌면서 강아지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지인의 집에 가서 준비물을 챙겨서 데리고 왔다. 오자마자 시켰는데 너무 잘한다. 귀여워 ㅠ_ㅠ 티비보면서 털도 빗겨주고 마사지도 해줬더니 내 옆에 착붙 나가고 싶어하는 눈빛 같아서 바로 일어나서 산책준지!! 한시간정도 산책시켜주고 들어오니 힘들었는지 철푸덕!! 치명적인 뒷태로다 ㅋㅋ 자기 전엔 거실에서 안들어오더니 자고 일어나보니 방에 들어와서 잘 자고 있다 ㅋㅋ 이래서 강아지 키우는구나 싶어서 고민도 잠깐 했지만 일단 지금은 가끔 이렇게 봐주는걸로 만족해야징 내일은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