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히낙락 입니다.
저녁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죄책감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말로만 맨날 다이어트ㅜ_ㅜ
평소에 가보고 싶기도 했던 광교 호수공원에 갔습니다.
전 어릴때 부터 일산에 살아서 일산 호수공원에 익숙해 있던 사람으로 비교도 해 볼겸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네비로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으로 검색을 하고 도착.

여기가 1주차장입니다.
지하주차장도 있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간거라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금방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가보니 나오더라구요.

현위치 저기 입니다 ㅋㅋ

조금 올라가다보니 어떤 아저씨가 앉아있는데
멋있어보여서 몰래 찍어봤습니다.
잘 나와서 전해드리고 싶었네요 ㅋㅋㅋㅋ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도시속에 호수가 반짝반짝.
거기에 노을까지 더해지니 완벽.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았어요.
생각보다 걷는 데크가 작다고 느껴지는 곳도 있었지만
다들 우측통행을 잘 지켜서 불편하진 않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강아지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열심히 사진도 찍어보며 힘차게 걷다보니 중간쯤
유혹의 음식점들이 나오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든든하게 먹고가서 괜찮았지만
거기서 빠지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온갖 먹을것들이 있었으니..
제일 눈에 보인건 치맥 ㅋㅋㅋㅋㅋㅋㅋ
운동후 치맥 짱인데.. 허허
난 다이어터니까.... 슝슝 지나왔어요.
유혹을 지나고 나니 어둑어둑해졌어요.


슬슬 다리가 아파서 잠깐 앉을까? 하고 여기 앞에서
10분 정도 쉬면서 사람들 구경도 좀하고
다시 일어나서 걷는데..

코앞에 벤치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들 체력이 비슷한건가 싶더라구요 ㅋㅋ
이정도면 앉고 싶겠지? 하고 만들어둔 느낌이랄까?


걷다보니 개구리가 가끔 나오더라구요 ㅋㅋ
애들은 개구리 찾는 재미로 잘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좀 그랬었거든요 ㅋㅋㅋ

밤되니까 안내도도 멋있게 변했어요.
이제 3/4정도 돌았어요!!

사진찍는 곳도 있어서 한번 찍어줬는데
여기에 왜 만들었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여기 뷰가 이뻐요.
사진엔 잘 담기지 않았지만 여기서 본 호수가 참 이쁘더라구요.
밤이고 날씨도 풀리니까 벌레가 많이 생기는 시기지만 지금 날씨 산책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일산이랑 비교해본다면 여긴 진짜 호수를 바로 옆에서 보면서 산책하기 때문에 뷰를 더 중요시 한다면 여기가 좋은 것 같고, 산책이나 자전거 운동으로는 일산 호수공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일산은 도로가 넓고 자전거도로랑 분리되어있어서 좋고 평탄하게 쭉 달릴수 있지만 광교는 데크가 많아서 달리는 운동으로는 좀 별로인? 이 얘기 듣더니 같이 간 분이 그냥 일산이 좋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런것도 없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고향이 최고고 그런거죠 뭐 ㅋㅋㅋ


무인정산기에서 정산하고!
거의 1시간 정도 걸렸고 주차요금 1,000원 나왔습니다. 한바퀴 1시간이면 도니까 산책으로 가끔 와도 좋을것 같아요!! 여러분도 운동합니다!! ㅋㅋ
내일은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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